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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Archives: 여행

2020/11/22 by 로쿰소프트 0
여행기, 여행준비

터키 날씨가 뭐가 어쨌다고?

여행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정작 여행을 할 때보다 여행을 준비할 때의 미묘한 떨림이 더 즐겁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여행의 기분을 느끼기 위해 일이 없어도 공항을 방문하는 경우도 늘어났다. 그만큼 여행을 떠나기 전의 느낌은 묘한 구석이 있다. 이런 기분을 느끼는 것도 여행이 가져다주는 즐거움 중의 하나일 것이다.

여행에 대한 기대는 낯선 환경, 서투른 문화에 대한 기대감이다.

그러나 여행은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달 간의 생활 터전을 임시적으로 옮기는 것으로, 일시적인 자발적 떠돌이가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사람과 풍경이 다르고, 문화와 기후가 다른 곳을 떠돌 때에는 준비가 필요하다. 현지의 예절을 미리 익히고 현지의 통화를 준비하고 간단한 인사말, 생존 언어 정도는 미리 익혀두는 것도 좋다. 그러나 그 중에 가장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은 현지의 날씨에 맞는 피복을 준비하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 여름날씨에 떠났는데, 겨울 날씨인 현지에 도착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심지어 차로 여행하는 경우에는 불과 수 백 킬로를 이동하면서 사계절 모두를 경험하기도 한다.

현지 날씨를 신경쓰지 않고 무작정 떠났다가는 이런 사태가 벌어질 수도...

터키에 오는 여행객이 사전에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날씨에 관한 것이다. 여름에는 덥냐, 겨울에는 춥냐는 질문이 가장 흔한 질문이다. 하지만 난감하게도 이런 간단한 질문에도 좀처럼 대답을 하기가 쉽지 않다. 왜냐하면 터키는 기후가 워낙 다양하고 변화가 심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니 지금은 지금 온난화와 기상이변의 시대가 아닌가!

지중해와 흑해, 넓은 평야와 산악지형을 고루 가지고 있는 터키는 다양한 기후대가 존재한다.

위의 그림은 터키가 위치한 아나톨리아 반도가 다양한 기후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위 그림에서는 13가지 종류의 기후가 아나톨리아 반도에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일상 생활에서 느끼는 기후는 크게 4가지 종류로 지중해성 기후, 해양성 기후, 대륙성 기후, 고산 기후 등이다. 

터키의 서부와 남부는 주로 지중해성 기후로 사계절의 기온차가 비교적 적고 대체적으로 습하고 온난하다. 흑해 지역인 북부 해안선 지역은 1월 평균 기온이 약 4.2도이고 7월 평균은 22.2도 정도로 아주 춥거나 아주 덥지 않다. 사계절 내내 비가 오지만, 여름에는 더욱 집중되고 산악이 혼재한 지형 때문에 대규모 홍부가 많이 나는 곳이다. 대륙성 기후는 중부지역의 주요 기후로 여름에는 매우 건조하고 기온이 높으며, 겨울에는 춥고 눈이 많이 내린다. 동부의 일부 산악지형에서는 고산기후도 보인다. 이 지역은 여름이 짧고 비교적 기온이 낮은 반면 겨울이 길고 매우 기온이 낮다. 

여름은 지역간의 습도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덥고 햇볕이 매우 뜨겁다는 점에만 유의를 하면 되지만, 겨울에는 지역간의 기온과 기후의 편차가 크다. 어느 지역으로 여행을 하느냐에 따라 준비해야 하는 옷가지와 장비가 달라질 수 있다. 필자는 겨울에 장거리 시외버스로 이스탄불에서 출발하여 안탈리아까지 가는 동안, 사계절을 모두 경험한 적도 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을 날씨에 출발하였는데, 내륙을 지나는 동안 폭설이 내리고, 남부인 안탈리아에 도착하자 두꺼운 옷을 입고는 다닐 수 없는 봄 날씨였다. 그러면 여름 날씨는 어디서 경험했을까? 바로 버스 안이다. 터키인들은 찬바람을 맞는 것을 매우 싫어하여, 여름이 되어도 에어컨을 세게 틀지 않기 때문에 여름의 버스 안은 대체적으로 더운 편이다. 그런데 겨울의 버스 안은 찜질방 그 자체이다. 히터에 한이 맺힌듯 풀가동을 하면서 좀처럼 낮출 줄을 모른다. 창문은 열리지 않으며 승객들은 아무도 불평을 하지 않기 때문에, 따뜻하게 옷을 입고 탔다가는 땀이 삐질삐질 나는 것은 물론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정신이 혼미해지는 경험을 할 수도 있다. 특히 겨울의 밤 버스는 최고봉이다. 이렇게 보면 터키의 주요 기후대는 지중해성 기후, 해양성 기후, 대륙성 기후, 고산 기후 그리고 시외버스성 기후로 다섯 가지라 할 수 있다.

최선을 다해 짐을 잘 싸보자. 그래도 혹시 부족한 것이 있다면 고양이가 해결해줄 것이다.

다행인 것은 터키가 북반구에 속해 있으며 위도와 계절 변화가 얼추 비슷하기에, 여름에 출발했는데, 겨울에 도착 한다든지, 두꺼운 롱패딩을 입고 찜통 더위에 비행기에서 내리는 일까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신발과 옷가지는 대충 상식적인 선에서 준비하되, 겨울에는 사계절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얇은 겉옷을 한 두 가지 챙기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내가 가는 지역이 어디인지를 먼저 확인한 후에 말이다.

그런데 최근에 가장 강력한 변수가 나타났으니 바로 지구 온난화와 기상 이변이다. 건조해야 할 여름에 장마처럼 비가 오거나, 흐리고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전형적인 겨울 날씨 대신 비나 눈이 거의 내리지 않은채 지나가기도 한다. 지금도 이스탄불 수원인 저수지의 수위가 1/3에 불과하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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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1 by 로쿰소프트 2
여행지 뉴스, 유럽

코로나 시대의 안전한 터키 여행

2019년 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되어 전세계로 번진 Covid-19는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가족을 제외한 모든 이들 사이에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 되었고, 공공장소의 출입구에서는 마스크 착용여부에 대한 점검, 손 소독과 체온 측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초기 대응과 방역에서 전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는 한국에서도 이와 같은 생활은 일상이지만, 코로나에 대한 민간의 의식과 대응이 매우 심각한 미국, 유럽 등에서는 코로나 감염의 위험이 훨씬 높다.

이러한 위험으로 인해, 공무, 출장 등의 예외적 경우를 제외하고는 유럽 여행이 사실상 어려워졌고 앞으로 1년 가까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코로나로 관광객이 급감한 상황을 호젓하게 여행할 기회로 삼는 소수의 사람도 있겠지만 그러기에는 터키의 코로나 상황이 심상치가 않다. 지난 10월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급증하기 시작한 하루 코로나 환자수는 11월 중순을 지나면서 4,000명을 돌파하여 5,000명대로 향하고 있다. 유럽의 수 만 명 상황에 비하면 무난하고, 더군다나 8,500만 명에 달하는 터키 인구에 비하면 비교적 적은 숫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여기에는 통계의 함정이 하나 있다. 

코로나 환자가 10월부터 다시 늘기 시작하여 11월이 들어서면서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7월 말 경, 터키 보건부는 코로나 관련 통계를 발표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vaka’라는 단어 대신 ‘hasta’라는 단어를 쓰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보건부 장관은 “모든 vaka가 hasta는 아니다”라고 설명하였다.터키어에서 vaka는 사건을, hasta는 환자를 의미한다. 보건부 장관의 발표는 코로나 검사를 통해서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하더라도 증세가 없으면 환자로 분류하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므로 7월 말 이후로 터키 보건부에서 발표하는 숫자는 ‘확진자의 수’가 아니라 ‘환자의 수’이다. 물론 유감염 무증상자를 비감염자로 여기겠다는 것은 아니고 환자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확진자도 모두 집에서 2주를 격리하도록 조치를 하고 있기 때문에, 길에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이 돌아다닐 가능성은 적지만, 터키의 코로나 관련 통계만 보고 코로나 상황이 괜찮다고 판단해서는 안된다.

50만명의 환자가 있으며, 150만명이 격리 중이라는 기사의 그래프

그렇다면 터키의 코로나 확진자수는 정확하게 얼마나 되는 것일까? 일부 야당 정치인은 발표된 환자수의 20배라고 하고 소수의 의사는 10배라고 하기도 하였지만, 터키 보건부에서 정확하게 밝히기 전까지는 모든 것이 추측에 불과하다. 그런데 지난 11월 20일, 터키의사협회(TTB)는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기준일자는 알 수 없으나 터키의 하루 확진자는 47,629명이며, 그 중 12,631명은 이스탄불에서 나왔다고 밝힌 것이다. 이 발표가 맞다면 터키의 실제 확진자수는 발표되는 환자수의 10배 혹은 그보다 약간 많은 숫자라고 추정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정부 기관의 공식발표가 아니기 때문에 추정에 불과하다.

터키 정부는 매일 저녁 코로나 환자, 중환자, 사망자와 회복한 환자의 숫자를 발표한다.

최근, 터키 정부는 급증하는 코로나 확진자와 환자 그리고 그 중에서도 의료시스템의 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중환자 숫자의 큰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다시 한번 부분적 락다운을 시작하였다. 10월 20일 오후 8시부터, 식당, 카페 등의 식음료점의 영업시간과 영업방법을 제한하고 시간대와 연령에 따라 부분적으로 통행을 금지하며, 모든 교육기관은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였다. 또한 주요 거리에서의 흡연을 금지하고, 모든 실내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였다. (세부적인 시행 방법)

마스크 착용, 흡연 금지 등의 조치를 제외하고, 외국인 여행자에게는 주말 야간 통행금지 조치가 예외로 인정된다. 주말 저녁에도 이동할 수 있고 원하면 관광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식당과 카페에서 현장 식사가 금지되고 오로지 배달, 포장 판매만 가능해짐에 따라 현지의 분위기를 느끼며 다양한 음식과 분위기를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에게는 실망스러운 상황일 수 있다. 그러나 코로나의 전파와 감염 위험이 식사할 때 가장 높은 점을 고려할 때, 어떤 면에서는 다행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의료혜택을 보기 어려운 여행지에서 코로나에 감염되는 위험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짐작했겠지만, 터키에만 해당되는 안전한 여행 방법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마스크 착용, 손씻기, 사회적 거리 두기 등 기본적인 개인 방역을 여행 기간 내내 힘써야 한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터키의 코로나 확진자수가 유럽 최고 수준일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확진자와 그 주변의 감염 가능성을 철저하고 꼼꼼하게 추적하여 검사하고 격리하는 한국과 달리, 터키는 확진자 당사자 외에, 주변인에 대해서는 검사를 권고할 뿐 별다른 강제적인 조치가 없기 때문에 길거리에 생각보다 훨씬 많은 감염자가 다닐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군중이 밀집한 환경은 가능한 철저하게 피해야 한다.

사실 가능하다면 코로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여행을 미루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터키 방문객 중에는 자의로 온 이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만일 불가피하게 방문하게 되었다면 개인 방역에 더욱 힘쓰고 인구 밀집 지역을 피하며 기본적인 코로나 안전수칙을 더욱 철처하게 지키가며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노력하는 방법 밖에 없다. 

covid-19 거리두기 마스크 손씻기 안전 여행 이스탄불 주의사항 코로나 터키 통계 확진자 환자

2020/09/09 by 로쿰소프트 0
여행기

이 시국에 에페수스를…?

고대도시 에페수스의 현재 지명은 셀축이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에페수스는 셀축의 과거 이름이 아니다. 지리적으로는 같은 곳이지만, 역사의 연속성이 없고, 공유하고 있는 부분도 사실상 거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에페수스는 에페수스고, 셀축은 셀축이다. 에페수스와 셀축은 지리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는 많은 것에서 다르다. 시대가 다르고, 도시를 구성했던 인종과 종교가 다르고, 건축 양식과 생활 양식에도 연속성이 거의 없다. 왜냐하면 고대도시인 에페수스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차 발전하고 변화하여 셀축이 된 것이 아니라, 에페수스는 어느 시기에 이주민들이 떠나고 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잊혀졌고, 수 백 년 후에 땅의 주인이 바뀌면서 새로운 도시가 새워졌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새로운 땅의 지배자들은 에페수스가 자랑하던 수많은 우상들을 철저히 배격하는 무슬림들이었다.

그 에페수스를 7년 만에 다녀왔다. 그 사이에도 여러 번 다녀왔지만, 자료 수집을 위해 간 것은 7년 만에 처음이다. 그러나 코로나 환자가 매일 1,500-1,700명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대중교통을 타고, 숙박을 해야 하는 여행을 떠나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었다. 위험부담을 그나마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 비행기나 장거리 버스 대신 자가용 차량을 이용하여 다녀오기로 하였다. 단점은 운전만 왕복 12시간 정도를 해야 한다는 것…

에페수스 관람은 보통 1-2시간이면 마칠 수 있지만, 자료수집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로쿰소프트에서 제작하는 어플의 자료는 모두 직접 준비를 한다. 음성대본과 읽기자료 그리고 자료사진 모두 만들고 가공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이미 제작, 출시되어 있는 아야소피아, 블루모스크, 히포드롬도 사진 촬영에만 반나절이 소요되었다.

셀축에 있는 아야술룩 성(Ayasuluk Kalesi) 전경

7년 전, 사전준비를 위해 방문 때에는 자료 사진 촬영을 위해서 에페수스 고대도시 안에서만 5시간을 머무르며 작업을 하였다. 심지어 지금은 한여름이다. 일기예보 어플은 낮 기온이 38도를 넘길 것이라고 말해주고 있었다. 방문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에페수스 고대 도시는 바닥은 대리석이고 그늘이 거의 없는 곳이다. 여름에는 극도의 뜨거움, 겨울에는 살을 에이는 추위와 싸워야 한다. 때문에 시간을 맞추는 것이 가능하기만 하다면 여름, 겨울보다는 봄, 가을에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에페수스 고대도시, 헤라클레스의 문

아니나 다를까, 뜨거운 햇볕과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아래에서 힘든 건 누구나 마찬가지인지, 현지 가이드는 최소 5분은 설명해야 할 유적 앞에서 “여기는 OOO라는 곳이고…”로 시작하여 단 10초만에 설명을 마치는 꼼수를 발휘하였다. 물론 코로나 시국에 큰 돈과 시간 그리고 위험을 감수하여 이곳을 처음 방문하였을 관광객들은 가이드의 극도로 성의없는 설명을 눈치채지 못하고 다음 코스로 이동하였다. 수차례 여러 가이드와 유적지를 방문하여본 나는 가이드가 관광의 질을 결정한다는 것을 안다. 좋은 가이드를 만나면, 단 한번의 방문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과 유익을 가져다주지만, 그렇지 못하면 무엇을 보아야 할 지도 모른채 그곳을 떠나고 몇 년이 지난 후에야 무엇을 놓쳤는지 알게 되기도 한다.

이것이 우리 로쿰소프트가 오랜 시간과 비용을 들여 정성을 다해 오디오 가이드를 제작하는 이유이다. 비용만 생각한다면 오디오 가이드앱 제작을 그만 두어야 하지만, 이 앱이 누군가에게는 여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코로나 시국에 가게 된 이번 방문에서만 1,200여장의 사진과 40페이지가 넘는 자료를 준비하였다. 프로그래머는 수 백, 수 천 줄의 코딩을 하며, 몇 달을 모니터 앞에서 보내게 된다. 아무쪼록 이 노력의 결과물이 많은 여행자들에게 유익과 추억을 가져다주기를 기대한다. 이 시국에도 어디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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