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식약청은 중국의 시노팜 백신을 승인하여, 중국산 백신을 승인한 유럽 연합의 첫번째 국가가 되었다.

이로써 시노팜은 헝가리에서 사용 승인이 난 5번째 백신이 되었다. 헝가리는 이미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스푸트닉 V 백신을 이미 승인한 바 있다.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이미 의료인과 요양원 종사자들의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다음 주 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 밝혔다. 헝가리는 전국적으로 약 200만명이 백신 접종 등록을 하였다.

한편, 중국의 시노팜 백신은 73가지의 부작용으로 안정성에 상당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출처: Hurriy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