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 코로나는 전염성이 70% 더 높고, 전염계수가 0.4배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변형 코로나의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영국발 입국객을 지난 12월 13일부터 격리 조치를 하고 있으며 7일째 되는 날 PCR 검사를 통해 양성 여부를 판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변종 코로나가 치명적인 증상을 일으킨다거나 백신의 효과를 무력화시킨다는 증거는 아직 없지만, 변형 코로나가 확산될 경우 확진자의 숫자가 70% 증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영국에서 터키로 이동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는 격리를 감안해야 하며, 7일째 실시되는 PCR 검사에서 양성으로 밝혀질 경우 격리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참고로, 현재 여타의 국가에서 터키로 입국하는 경우에 일반적으로 별도의 의무 격리 기간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