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보건부 장관 파흐레틴 코자가 첫번째 백신을 접종한데 이어,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를 중심으로 1차 예방 접종을 하고 있는 터키는 하루 만에 26만 명이 접종을 받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14일에는 에르도안 대통령이 1차 접종을 받았으며, 2차 접종은 28일 후에 받을 예정입니다.

터키는 중국 의약품 회사인 시노백(Sinovac)의 코로나백(CoronaVac) 백신을 채택하였으며 91%대의 면역력을 보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에서는 63%, 브라질에서는 51%의 면역 생성율을 보였다고 발표하여 효과에 대한 논란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CoronaVac과 관련한 면역 생성율은 모두 국가 단위에서 발표된 것으로 정작 백신을 제작한 시노백에서는 아무런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