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연합은 여행의 자유를 위한 백신 여권 시행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1월 21일 열리는 EU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예정인 백신 여권은 EU로 여행하는 모든 비 EU 여행객들에게 기존의 여권과 별도로 요구될 수 있으며, 백신 정보가 기록된 국제 표준 백신 여권을 휴대하지 않은 이들은 입국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 총리 Kiryakos Miçotakis가 EU 위원회 위원장인 Ursula von der Leyen에게 공식적으로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26개 다른 회원국에도 이와 같은 내용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논의가 되어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WHO는 백신 여권과 관련하여, 한번 코로나에서 회복된 이가 재감염이 되지 않는다는 증거가 없고, 잘못된 검사로 인하여 오히려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무 위험 인증서로 인식되어 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백신 여권 시행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출처: Sozc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