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보건부는 새로운 코로나 방역 조치를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르면,

-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폐지됩니다.

- 충분히 환기가 되고 상호간 거리를 둘 수 있는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폐지됩니다.

- HES 코드 사용이 폐지됩니다. 모든 시설과 기관에서 HES 코드는 더 이상 요구되지 않습니다.

- 증상이 없는 사람에게는 코로나 검사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 비행기, 버스, 극장, 영화관, 의료시설 그리고 학교의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합니다.

- 학교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을 때에도 더 이상 학급 운영을 중단하지 않고 확진자만 격리 조치합니다.

- 확진자의 격리 기간은 기존의 7일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 방금 보건부의 발표이며, 구체적인 시행일자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

*** 새로운 방역 조치는 터키가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되었다는 의미가 아니며 일부 보건 전문가는 부스터샷 접종률이 30% 불과하며 실제 확진자수가 60만명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완화 정책이 위험 그룹에게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어,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는 가능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합니다. ***